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리는 공부를 못해/등장인물 (문단 편집) === 유이가 家 === 어머니를 가장으로 네 명의 자녀가 함께 지내는 단란한 가정. 작중 시점 5년 전, 나리유키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후 아버지가 병으로 타계하였으며, 그 영향인지 생활이 매우 궁핍하다.[* 확실히 언급된 사항은 아니지만 여러 묘사로 볼 때, 경제를 책임지고 있던 아버지가 죽은 후 전업주부이던 어머니가 뒤늦게 생계전선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중년의 나이에 구할 수 있는 직장의 수입은 기대치가 낮고, 경제를 책임지던 아버지는 죽었는데 아이는 둘이나 태어나버렸으니 생활이 급격히 어려워진 듯.][* 다만, 평소의 집에서 보이는 식생활 면에서는 비교적 단출하게 지내는 것 같지만, 자녀들이 모두 학교(더욱이 사립학교다.)에 유아원(일본의 유아원은 대부분 사립이다.)까지 모두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으며, 여동생인 미즈키가 가끔 오빠를 보살핀다고 갖가지 향초에 3단 케이크(!!)까지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경제적으로 완전히 쪼들리는 상황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록 집 외관이 허물어져 있는 등의 문제는 있지만, 나리유키가 살고 있는 집도 임대 건물()이 아닌 잇코다테(단독주택)인 것으로 봐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이전 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사는 집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나리유키가 세상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로, 가족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안정된 고소득 직장을 얻는 것이 나리유키의 목표. 생계활동으로 인해 집안일을 돌아보기 힘든 어머니를 대신하여 장남과 장녀가 실질적으로 집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나리유키는 의생활을, 미즈키는 식생활을 담당하는 듯. 그러나 힘든 생활상에도 불구하고 집안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인다. 나리유키와 동기들은 모두 '-키' 음절로 끝나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쓰이는 한자는 모두 다르다는 것이 특징. * '''유이가 테루아키'''[* 원작 174화에서 나리유키의 아버지의 이름이 공개되었다.] >[[유이가 나리유키|너]]는 [[오가타 리즈|못하는]] [[후루하시 후미노|녀석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자가 돼라. 「못하는」 마음을 이해하는 건, 못했던 녀석뿐이니까. 성우는 [[하마다 켄지]].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5년 전 병으로 타계하였으며 신주가 집 안에 모셔져 있다. 자세한 사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린 나리유키가 "공부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분하다"며 울고 있을 때 "나아질 여력이 잔뜩 있다는 이야기"라며 격려해 준 자상한 아버지다. 나리유키의 사상과 행복관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나리유키가 리즈와 후미노의 교육담당으로 열성을 다하는 데에는 아버지가 그에게 해준 말의 영향이 컸다. 초반부 이후 그다지 언급되지 않다가 나리유키가 교육자로 진로를 결정하면서 회상으로 재등장한다. 그런데 회상 후 나리유키가 '그 사람처럼 누군가의 곁에 다가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언급이 나와 생전의 직업이 교사가 아닌가 하는 복선이 던져졌는데... 이후 「해질녘에 얼음꽃은 [x]와 춤춘다」 에피소드에서 마후유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마후유의 [[은사]]이자 진로 변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임이 밝혀졌다.[* 나리유키 아버지의 눈 위 얼굴이 작중 나온 적이 없기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호방한 말투나 하관, 입가의 주름, 터프한 웃음 등이 그야말로 판박이다. 해당 에피소드 막판에 마후유가 직접 피는 못 속인다고 말함으로써 확정.] 마후유 재학 당시의 세계사 교사로, 그녀의 회고에 따르면 학생들과 친밀하고 우직했으며, 항상 웃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교사의 꿈을 털어놓은 마후유에게 "후회할지 아닐지는 끝까지 가 봐야 아는 것이니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살라"고 말해주었고, 이 말에 힘을 얻은 마후유는 집안의 극구 반대에도 뛰쳐나가다시피 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다만 마후유가 모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한 후 교유하는 묘사가 없던 것을 보아, 그때즈음에 이미 세상을 등진 듯. 오래 살지 못할 것을 예감한 것인지, 생전에 집안의 비상시에 쓰도록 미리 급전을 따로 모아 마련한 통장을 아내에게 맡겨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통장은 가세가 기운 와중에도 계속 아껴 두다가 하나에의 결단으로 나리유키의 대학 학비로 사용될 예정.[*스포일러 인기도, 진 히로인 후보에서 사실상 논외였던 우루카가 결말부에서 갑자기 우승한 탓에 갑자기 욕 먹게 된 인물. 정확히는 우루카 외의 히로인들이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던 마당에, 나리유키와 우루카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를 급조하며 우루카와의 인연을 강조하는 등의 무리수로 우루카를 작품이 시작되기도 정해져 있던 진 히로인으로 띄우는 전개로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무의미하게 되어 작품 평가가 폭락했는데, 이 무리수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사람이 영혼으로 나타나서 뜬금없이 너희 둘 다 연애가 서툴다느니 그래도 그런 둘이니 도달할 수 있는 곳이 있을 거라느니 훈수를 두며 생전 한번도 본적도 없는 우루카를 밀어주는 거라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계속해서 눈이 나오지 않다가[* 만화, 애니 모두] 마침내 184화에서 눈이 나온다! 과거에 나리유키와 마후유가 문화제를 돌아다니며 나리유키의 아버지를 찾다가, 마침내 나리유키가 아빠를 찾고 서로 안을 때 눈이 나온다. 마지막 187화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남녀가 손을 잡고 후야제의 첫번째 폭죽이 터지는 것을 보면 맺어진다는 징크스를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자기가 지어낸 내용이었는데 이것을 사실로 만들 것이라고 밝힌다. 이때 같이 손을 잡았던 사람이 자신의 후배이자 훗날 결혼하게되는 하나에. * '''유이가 하나에''' >아이가 행복해지지 않으면, 부모는 도저히 행복할 수 없게 되어 있단다.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유이가 남매의 어머니로 집안의 가장. 다소 호들갑스럽고 인심이 좋은 전형적인 아주머니상이다. 집안의 경제 책임자로, 살짝 언급된 대사들로 보아 투잡 쓰리잡을 뛰어가며 자식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고 있는 듯.[* 실제로 9권 막간을 보면 구직 광고를 보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손에 잡히는 일은 닥치는 대로 하고 있는 듯하다.] 전업주부로 지내다 남편의 타계 후 생계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유이가 가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나리유키에게는 언제나 미안하고 고마운, 누구보다 행복해졌으면 하는 어머니. 사실 작품 안의 모습만 보면 활기차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특히 남편이 죽고 얼마 안 되어서 겪었을 고생을 생각해보면[* 남편의 죽음 그 자체도 큰 아픔일 뿐더러, 당장 가정의 소득이 사라진 상황. 그 와중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핏덩이 같은 갓난아기가 두 명이나 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육아를 맡기기도 곤란한데다 학업도 생각해야 하고....] 묵묵히 고난 속에서 가족을 지탱해주는 여장부임에 틀림이 없으며, 아이들 모두 다정다감하고 밝게 자란 것을 생각하면 실로 훌륭한 부모라 할 것이다. 리즈와 후미노를 '릿짱', '후미짱'이라고 부르며[* 직접 부르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우루카와 아스미를 떠올릴 때 '우루 짱', '아 짱'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귀여워한다. 나리유키의 연애에는 꽤 관심이 많으면서도 프리덤한 성격이신지 연일 축제에선 외박OK 선언을 하셨다.[* 그리고 그런 어머니의 요망대로(?) 나리유키는 그날 후미노와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진짜 자기만 했다.'''] 아들 일이 아니라도 젊은이들의 연애담에 대해 드라마 시청하는 주부 기분으로 열을 올리고, 젊은 남녀 둘이 엮이면 일단 그쪽으로 사고가 돌아가는 성미라 나리유키에게 연애뇌라고 한소리 듣기도 했다. 그러나 아들이 두 사람의 성적을 올려주는 대가로 추천입시를 받기로 한 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이는 나리유키가 일부러 숨기고 있기 때문인데, 이유는 나오지 않았으나 학비 문제 때문에 남의 과외선생 노릇을 하는 걸 어머니가 알면 공연히 심적으로 부담을 가질까봐 걱정해서인 듯. 실제로 아들이 집안 사정에 자신의 장래를 매어놓으려는 것이 걱정되는지, 진로상담 편에서는 '집안형편보다 네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해라. 어떤 것이 되었든 응원한다'라고 나리유키에게 이야기하며 멋진 부모의 모습을 보였다. 같은 화에 등장한 레이지의 태도와 비교되어 더욱 두드러진 편. 후미노의 가출 에피소드에서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리유키가 되는대로 뱉은 동거선언의 속사정을 듣고는 "우리 귀여운 후미짱에게 막말을 하다니!"라며 서슴없이 더부살이 OK를 외치는 호쾌함으로 미즈키와 후미노를 경악시켰으며, 한편으로는 레이지와 연락을 취해 딸에 대한 본심을 캐묻고 나리유키를 통해 이를 후미노에게 전해주기도 했다. 후미노와 나리유키가 후루하시가에 잠입해 있을 때 레이지가 받은 전화는 이 사람이 걸었던 것. 교육학부로 진로를 잡으면서도 어떻게든 집안의 돈을 쓰지 않으려 전전긍긍하던 나리유키가 우루카의 조언을 듣고 면목 없다는 듯이 진로 이야기를 꺼내자, 그 자리에서 비상금 통장을 나리유키에게 쾌척하며 진로를 응원해주는 멋있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의 행복을 원한다면 너 자신이 먼저 행복을 이뤄라'''라는 말로[* 나리유키(成幸)의 이름은 '행복을 이루다'라는 뜻이다.] 나리유키와 그 자리에 있던 히로인들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직후 누굴 며느리로 맞이할지 고민된다며 연애뇌 모드가 발동(...). 여담으로 남편의 제자인 마후유와도 구면이라는 것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밝혀졌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약간 펑퍼짐한 몸매에 얼굴엔 팔자주름이 묘사되는 등 비교적 그 나잇대에 맞는 모습으로 그려졌으나 어느 순간부턴가 팔자주름이 사라지고 눈가의 주름이 보일 뿐, 몸매도 날씬해져 도저히 자식이 넷이나 있는 아줌마로는 보이지 않는 젊은 인상으로 바뀌었다.[* 두상이 길고 주름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 다른 러브 코미디 장르의 엄마들같은 사기 수준의 동안까진 아니나 젊어보이는 인상이긴 하다.] * '''[[유이가 미즈키]]''' 나리유키의 --본처-- 첫째 여동생이자 집안의 장녀. 중학교 3학년. 다른 히로인이 집에 몰려왔을때 거품을 물고 쓰러지곤 한다 * '''유이가 하즈키''' 성우는 [[미네다 마유]]. 5세. 나리유키의 둘째 여동생이자 집안의 차녀. 트윈테일을 한 개구쟁이로, 다들 흑발인 다른 형제자매들과 달리 혼자 어머니 머리색을 물려받았다. 보통 쌍둥이 동생 카즈키와 함께 등장하며 성격은 어린애답게 천방지축. 하지만 나리유키더러 '썩 미덥지는 않지만 근성은 있다'는 신랄한 평가를 내리는 등 은근히 영악한 구석이 있다. 어쨌든 나리유키와 사이가 좋아서 일요일 아침에 하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풀퓨어'[* 물론 [[프리큐어 시리즈]]의 패러디. 작가 츠츠이 타이시의 전작 [[매지컬 파티셰 코사키]]에서도 [[키리사키 치토게]]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다.]도 오빠와 같이 시청한다. 나리유키가 하즈키를 위해서 풀퓨어 굿즈를 구하기 위해 우루카와 함께 분투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오빠의 타인에게 헌신적인 성격과 자신들을 위해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런 오빠를 위해서인지 흥미위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리유키 주변의 여성들에게 [[유리카(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얼른 오빠의 색시로 와 달라고]] 부탁하는 버릇이 있다. 유아원의 같은 반 남자애한테 물고기 인형과 함께 고백받았다는 걸 보면 오빠를 닮아서(?) 인기가 있는 모양.[* 그 물고기 인형은 나리유키가 경품으로 타서 아스미에게 준 것을 아스미가 다시 남자애에게 준 것이라 결국 돌고 돌아서 유이가 가로 돌아온 셈. 이 장면에서 비로소 쌍둥이가 유아원에 다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78화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해서 음악 콩쿠르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이가 카즈키''' 성우는 [[후지와라 나츠미]]. 5세. 하즈키의 쌍둥이 동생으로 집안의 막내이자 차남. 누나 못지않은 개구쟁이로 가끔씩 사고를 쳐서 형을 난처하게 만든다. 그러나 나리유키를 '요령이 없어 성공은 못할 스타일'이라는 신랄한 평가를 내리고, 오빠의 바람기(?)에 전전긍긍하는 미즈키를 최면술로 멘탈케어해 주는 등 하즈키와 마찬가지로 은근히 비범하다. 보통 하즈키와 세트로 행동하며 형의 신붓감 확보에 관심을 기울인다. 극중에선 영락없는 사고뭉치들로 나오는 쌍둥이지만 되짚어보면 마음에 걸리는 구석이 여럿 있는 아이들. 태어난지 얼마 안 돼 아버지가 돌아가신 탓에 아버지 얼굴도 제대로 본 적이 별로 없었을 것인데다, 어머니는 일로 바쁘고 형과 누나가 챙겨준다곤 하지만 미즈키는 동아리 활동이 있고 나리유키는 수험생이라 집 밖에 있는 시간이 많다.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나 외로움을 타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며, 오히려 이렇게 그늘 없이 씩씩한 것이 기특할 정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일단 유아원에 다닌다는 언급은 나왔다는 것. 178화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해서 가라테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